서귀포시에 초등학교 3-5학년으로 구성된 리틀야구단이 창단된다.시는 내년 9월 대규모 야구전지훈련장 개장을 앞두고 지역에 야구붐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3-5학년생을 대상으로 모두 30명의 리틀야구 단원을 1월 1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리틀야구단은 학교 공부에 지장이 없도록 토요일 오후 및 공휴일에만 연습하게 된다.
이광한 전 LG프로야구팀 감독과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가 운동복, 야구장비 등을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신시가지 인근 강창학 종합경기장 동쪽 구릉지 1만2000㎡에 모두 72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39억원, 민자 3억원)을 투입, 야구전지훈련장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글러브는 개인이 마련하고 신청인원이 초과될 경우 희망자에게 모두 기회를 부여하되 학년별, 관심도, 체력, 인성테스트, 교우관계순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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