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안승규)이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인트라넷과 사보, 사내방송 등을 통해 2700여명의 국내외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투표 방법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와 중국 등 해외지사와 사무소 주재원을 통해 외국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회사 홈페이지 팝업창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경기도 용인시 소재 사옥 전면에 대형 걸개그림을 내걸어 고객과 지역주민의 투표 열기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제주도 인근 해상지역에 국내 최대 규모인 3㎿급 풍력발전기 34기를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