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프론티어 러더 전문과정은 제주 농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농업인들을 발굴해 선진 국가의 영농기술과 농업과 연계한 농외소득 창출사례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주시의 특수시책으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1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제주시는 지난해까지는 과수․채소․특작 등 교육과정을 혼합해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전문화된 교육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감귤수출리더 분야, 2012년 채소․화훼 분야 2013년 수산․축산 분야 등으로 특화해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프론티어리더 1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1~23일까지 원서접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이달 28일에 교육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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