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바람 감귤 브랜드조직화사업은 유통업체의 대형화와 이들 업체의 산지지배력 확대,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단계로 300명의 브랜드마케팅 조직(회원) 육성을 통해 시장여건에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브랜드주체를 육성하고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안정된 판로 확보와 품질향상으로 농업인 소득안정을 꾀하게 된다.
사업설명회는 지역농업네트워크 박영범 대표의 농업환경 변화와 농업인 조직화의 필요성에 대한 특강과 햇살바람 브랜드마케팅 사업추진 전략 설명(중앙본부), 감귤시험장 김용호 박사의 고품질 브랜드감귤 생산재배기술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제주농협 김상오 본부장은 "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가조직화와 브랜드 통합 등을 통해 사업을 좀더 내실화하고 제주지역 농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강력한 산지유통주체로 성장 발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지역조합공동사업법인은 광역연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형산지조직으로 1월말 현재 사업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16억으로, 연도말까지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설명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16일 오후 3시 제주시농협(공판장회의실) △17일 오전 9시 30분 하귀.애월농협(하귀농협 하나로마트), 오후 3시 안덕.중문농협 (중문농협 하나로마트) △18일 오전 9시 30분 서귀포.효돈농협(서귀포거점 APC), 오후 3시 위미.남원.표선농협 (위미농협 APC)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