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동북지방 관광객 유치 박차
中 동북지방 관광객 유치 박차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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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협회, 현지서 관광상품 마케팅 "성과 기대"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직무대행 주풍채)는 지난 10~12일 중국 심양 등 동북지방 중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을 펼쳤다.

현지 주요 여행사, 항공사, 호텔, 신문.방송, 관광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주 관광설명회는 제주 세계 7대자연경관선정을 위한 홍보와 함께 현지 수요시장의 제주관광 상품개발 촉진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자료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로운 관광상품인 제주의 청정 바다환경을 활용한 스킨스쿠버 등 해양레저 관광상품, 에어텔 등 개별 자유관광객 관광상품 등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요녕세기국제여행사, 요녕강휘국제여행사를 찾아 제주의 신혼여행 사진 및 웨딩상품, 기업회의 등 인센티브투어 상품 등 고부가가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홍보단은 또 심양시여유국과 요녕성민영기업가협회를 방문, 제주와의 관광교류 증진차원에서 제주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관광협회는 기획단계에서부터 도내 여행업계가 공동으로 참가한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현지 수요시장에서의 제주상품 개발방향 등을 재정립하고, 올해 봄 상품에서부터 정기성 전세기 취항 등에 맞춰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중국 동북3성(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에서 정기성 전세기 248편을 이용해 2만7000여명이 제주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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