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도 유형문화재 제3호인 ‘연북정’에서 관람객이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발생을 가상하고 진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불의의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요령 숙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 및 합동 대응능력 향상 등 소방 체험을 하게 된다.
훈련이 끝난 후에는 조천119센터 소방관의 지도로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날 또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소방서 등의 협조로 관내 목조문화재 1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제주시는 이번 목조문화재 안전점검 및 소방훈련으로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문화재의 소중함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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