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시즌과 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 출입업소 등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는 졸업과 봄방학 기간 중 출입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소방 순찰을 이달 말까지 강화한다.
안전관리 대상은 노래방 210곳, PC방 191곳 등 모두 409곳이다.
중점점검 사항으로는 ▲비상구 잠금 및 폐쇄 행위(비상구 장애 유발 요인 제거) ▲적정한 가스시설 사용 실태 ▲소방시설 작동 및 유지상태 관리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와 함께 난방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이동이 가능한 난로 등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을 강화한다.
한편 이번 청소년 출입업소 안전관리에는 NGO 등 시민단체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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