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07시 3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60살 강 모 여인이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남편 64살 조 모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강 여인은 치매증세에 시력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편 조 씨는 경찰에서 방광암 치료차 병원에 있다가 집으로 돌아와 보니 아내가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탐문수사결과 범죄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며 지난 7일 오후 6시쯤 강 여인을 집 주변에서 봤다는 주민들의 말에 따라 7일 저녁쯤 집을 나간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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