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가 3월1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예선 1차전 중국 톈진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10월30일 K-리그 30라운드 수원전에 이르기까지 올해 모두 36경기를 소화한다.
제주유나이티드 2011년 경기일정이 나왔다.
경기일정에 따르면 제주는 K-리그 30경기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6경기 등 모두 36경기에 나선다.
우선 3월1일 톈진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예선 첫 단추를 끼운다.
이어 6일 부산을 상대로 홈에서 K-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제주는 12일 리그 2라운드를 인천에서 치른 후 15일에는 호주로 날라간다. 멜버른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예선 2차전이 있기 때문이다.
이 경기를 치른 후 제주는 20일 홈에서 강원을 상대로 리그 3차전을 치르고, 4월2일에는 상주를 상대로 홈에서 리그 4차전을 펼친다.
3일뒤인 4월5일에는 홈에서 감바오사카를 상대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제주는 10일과 16일 각각 대전 원정과 포항 홈경기를 소화한 뒤 20일 일본으로 건너가 감바오사카를 상대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예선 4차전을 펼친다.
24일과 30일에는 성남과 서울을 상대로 원정경기를 갖고, 5월4일에는 중국으로 날아가 톈진을 상대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예선 5차전을 갖는다.
제주는 8일 대구 홈경기에 이어 11일 홈에서 멜버른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예선 6차전을 치른다.
리그컵은 3월16일에 개막해 5월11일까지 주중 경기로 조별 예선 5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제주는 서울, 전북, 수원과 함께 예선을 거치지 않고 8강 무대에 직행한다.
리그컵 본선은 6월29일부터 7월13일까지 열리는데, 조 1.2위 4개팀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 4개팀 등 모두 8팀이 올라 토너먼트 방식(단판 경기)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제주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오를 경우 경기일정은 바뀌게 된다.
제주, 올해 리그 30경기.아챔 6경기 등 모두 36경기 소화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