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도서관, 남미영 박사 초청 강연회 개최/26일 오후 2시 도서관 시청각실…100여명 참석
한라도서관(관장 김대훈)은 ‘고품격 독서 아카데미-북 토크’ 독서기술의 저자인 남미영 박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26일 오후 2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데, 제주도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마가 어떻게 독서지도를 할까’라는 주제로 실시한다.
강연회 수강 접수는 17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민(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방문, 전화 또는 한라도서관 홈페이지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선착순 100명이다.
한라도서관은 이밖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영어로 진행하는 교양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 프로그램으로 ‘책 읽어주는 도서관’ ‘신나는 영어스토리텔링’ ‘추천영화 상영’ 등을 마련하고 있다.
남미영 박사는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 문학박사이자 국내 최초로 독서 능력 진단 및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한 독서 교육학자이다. 한국교육개발원 국어교육연구실장, 초중고등학교 국어교육과정 및 교과서 연구개발책임자, 한국우수도서선정위원회 선정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독서교육개발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독서기술’‘공부가 즐거워지는 습관 아침독서 10분’‘엄마가 어떻게 독서지도를 할까’‘엄마의 독서학교’‘매일매일 15분 생각쓰기’ 등을 저술했다.
제1회 행송 동화상, 제34회 소천아동문학상을 수상한 동화 작가이기도하다. 대표작품으로 유아동화 ‘꾸러기 곰돌이’ 분단의 아픔을 그린 ‘소년병과 들국화’, 가족동화 ‘할머니 품은 벙어리장갑보다 따뜻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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