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문화 세계서 인정받는다”
“제주해녀문화 세계서 인정받는다”
  • 고안석
  • 승인 20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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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안내사.관광통역사 초청 교육프로그램 운영...해녀노래 전승교육·관광객위한 상설공연도 마련
제주해녀문화를 전세계로 전파시키기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도는 해녀문화의 세계화 및 UNESCO 무형유산 등재여건 조성을 위한 해녀문화 전승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우선 해녀박물관은 16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내 국내여행 안내사 및 한국관광통역사협회원 40여명을 초청해 박물관 안내요령, 문화 교육 등을 시작한다.
이는 해녀문화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 위한 단초다.
해녀노래 전승교육도 진행되는데, 대상은 도민과 어촌계 해녀들이다. 또한 관광객들을 위한 상설공연도 마련된다. 이 공연에는 성산읍 성산리, 안덕면 대평리 어촌계 해녀들이 참여한다.
해녀노래 전승교육 프로그램은 ‘해녀의 생업과 문화에 대한 이해’‘해녀문화 보존현장 탐방’ 및 ‘해녀노래 전수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이나 단체 등은 누구나 교육 수강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010년도까지 제주도민 및 국내여행 안내사를 대상으로 39회 268명이 해녀문화 교육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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