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둘 수 있게 지원”
계호남 제주도장애인론볼연맹회장
장애인스포츠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새해를 맞아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일본과 국제교류전을 실시하며 도내 장애인체육 기반 조성이 열악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제주지역에 론볼구장이 열악해 연습도 제대로 안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많은 지역인사들이 도움으로 한림론볼구장을 국제규격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여러 가지 문제로 추진이 더디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 완공 되도록 할 것입니다.
장애인선수들이 많은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올리도록 지원을 할 것이며,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에 주력하겠습니다. 제주장애인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선수 확보주력과 지도자배출에 중점둘 것”
하민철 제주도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회장
제주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은 지난해 휠체어댄스스포츠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해 독일에서 열린 IPC세계휠체어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 22개국 30여 팀 중에서 1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또한 제30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는 금메달 2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제 역할을 다했습니다. 또한,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을 위한 댄스스포츠교실 운영과 장애학생 및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생활체육 면에서도 일익을 담당했습니다.
올해는 지적장애인도 선수로 활동할 수 있게 돼 선수층 확보에 주력하고, 장애인댄스스포츠를 보급하기 위한 지도자 배출에 중점을 두며,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해 모든 임원과 선수들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중증장애인 스포츠 도약의 해”
송윤호 제주도장애인보치아연맹회장
지난 한해 저희 보치아 연맹은 뇌병변 장애인들의 여가 선용 및 장애인 체육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렸습니다.
보치아 생활체육 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에 생활체육 참여기회와 친목도모 및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하동계 훈련을 통해 보치아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키는데 힘썼으며, 제1회 2010 생활체육 어울림대회를 개최해 보치아 인구저변확대의 초석이 됐습니다.
올해에도 저희 연맹은 보다 효율적인 훈련방식과 노력을 통해 선수 선발 및 기량향상에 더욱 역점을 두고 생활체육교실과 어울림대회를 적극 활용해 내실을 다질 것이며, 더 나아가 전국선수권대회를 제주도내에서도 개최할 수 있도록 추진해 올해를 ‘중증장애인 스포츠 도약의 해’로 정해 더욱 정진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