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불편사항 사전 발굴 개선
시민 불편사항 사전 발굴 개선
  • 한경훈
  • 승인 201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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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찾아내 개선하는 ‘선제적 민원 서비스’인 시민 불편사항 기동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책은 감사부서 직원들로 점검반을 편성, 주 3회 관내 전역을 돌며 각종 표지판 및 교통안전시설물, 버스정류소, 인도블록 등 도로시설물, 불법광고물, 클린하우스․공한지 주변 청결 등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다.
제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이 기동점검반을 운영한 결과 교통표지판 등 개선사항 53건을 발굴하고 정비를 실시했다.
개선 분야를 보면 차도와 보도 경계석 파손 등 도로분야가 20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폐가구 무단배출 등 환경분야 16건, 횡단보도 표지판 훼손 등 교통 분야 10건, 불법현수막 게시 등 4건, 가로수 관련 3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봄철 관광시즌을 앞두고 올레코스, 오름, 중산간 농로 지역 등 손길이 잘 닿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기동점검반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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