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그동안 모국방문 항공권 제공, 무료 개명지원, 다문화여성대학 운영, 농업교육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농촌정착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농협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농촌 구석구석까지 뿌리내린 농협의 조직과 농업인들의 농협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농식품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등의 정부부처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농협은 다문화가정이 침체된 농촌사회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기 이주단계에서부터 전문 농업인으로의 성장과정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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