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개월 된 영아가 보건소에서 예방접종 후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9일 낮 12시께 북제주군 모 지소 보건소에서 생후 2개월된 아들이 DPT(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와 소아마비 예방접종을 받은 후 30일 오전 아들이 숨졌다며 김모씨(43.북제주군)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예방접종 후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아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사체를 부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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