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항만 등 주요시설 소방력 지원 및 급수지원 모니터링 실시
119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는 지난달 초부터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 항만 등 주요 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8일 현재까지 방역활동에 나선 인원은 모두 160여 명으로 관할 의용소방대원도 동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요 축산시설 인근 도로변 방역 활동을 위해 35톤의 급수를 지원했다.
급수지원은 급수 중단 예방차원에서 유관기관과 협조해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제주소방서는 관할하는 축산시설 지역에 대해 소방 순찰을 최대한 자제하되 화재예방을 위한 전화통보제를 실시, 축산농가의 화재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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