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친환경농업 분야에 39억5200만원(보조 70%, 자부담 30%)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안전 농산물 생산․판매를 통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내용을 보면 계속사업으로 친환경농업실천을 위한 농업지구조성 1개소, 웰빙 기능성 작목재배단지 3개소, 웰빙 기능성 가공식품개발지원 2개소, 친환경감귤 공동방제 배양시설 지원 10개소 등 4개사업에 25억8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규사업으로는 13억7200만원을 들여 유기농업 생산․유통단지 2개소 조성, 올레코스 연계 친환경농업 체험농장 2개소 조성 등을 추진, 새로운 농가 소득원 개발과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