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에셋투자자문과 협약

이로써 탐라금융포럼에 회원사로 가입한 기업은 리조트.제조.유통에 이어 금융사까지 4개 사로 늘었다.
세이프에셋투자자문은 투자은행교육 기부금으로 연간 1000만원을 탐라금융포럼에 내기로 했다.
지난해 2월 영업을 시작한 세이프에셋투자자문은 제주출신 송권표 박사<사진>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대한투자신탁경제연구소를 시작으로 주식.채권 투자분석부와 대투운용(현 하나UBS자산운용)의 금융공학팀장 등을 거친 1세대 금융공학 펀드매니저 출신이다.
송 대표는 "세이프에셋의 주 고객들은 안전한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라며 "주식시장의 상승이나 하락에 관계없이 일정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격"이라고 소개했다.
탐라금융포럼과 세이프에셋투자자문은 제주도민을 위한 재산증식과 투자은행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탐라금융포럼은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고 기획재정부로부터 세제지원을 받는 금융봉사단체다.
탐라금융포럼 관계자는 "세제지원을 받는 금융봉사단체는 신용회복위원회,한국투자자보호재단 등 10여개에 불과하다"며 "금융기관의 회원사 가입은 이번이 처음으로 매우 의미있는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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