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모두 342건 사건·사고 발생
설연휴 모두 342건 사건·사고 발생
  • 고안석
  • 승인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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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사고로 1100여만원 재산피해…등산객 다리 골절상 입어

설 연휴 모두 342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가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2일부터 7일 오전 6까지 발생한 사고현황을 집계한 결과 화재사고 9건을 포함해 모두 342건의 각종 사고가 발생해 356명이 119의 도움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용별로는 화재사고인 경우 9건이 발생해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조출동인 경우 한라산 성판악코스 속밭휴게소 지점에서 등산객 오 모씨(여·55)가 하산 도중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119구조대가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 하산,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것을 포함해 10건 13명을 구조했다.
구급출동인 경우 교통사고 25건 31명, 급·만성질환자 298건 312명 등 모두 323건이 발생해 343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와함께 설 연휴 대형사고 방지를 위해 NGO합동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비상구 관리실태 불시단속 결과 12곳에 대한 현지시정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설 연휴기간 발생한 사건사고는 화재 6건, 구조 4건, 구급 155건 161명으로 모두 165건이 발생해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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