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투표소 설치, 국내외 네트워크 총동원

먼저 오는 11월 11일 결정되는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기 위해 제주국제공항내에 상설 투표소(인터넷 및 전화)를 설치,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투표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지난 설 연휴기간에는 제주를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삼다수를 제공하며 투표 참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협회는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 16개 시.도 협회 조직망, 중앙단위 회원사와 연계해 도외 마케팅 과정에서 세계 7대 자연경관 결선 투표 참여 홍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일본, 중국 등 동북아지역 자매결연 관광협회를 통한 투표참여 홍보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협회의 도내.외 및 해외지역까지 모든 네트워크를 동원, 기필코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또 도내 여행업체 역량 강화사업, 제주형 녹색 생태관광 상품개발, KTX-크루즈 관광상품 홍보마케팅,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상품개발, i-마케팅 등의 홍보마케팅 사업을 통해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인 820만명 달성을 위해서도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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