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이 7일부터 15일까지 도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된다.
이번 보수교육은 2010년 도내 관광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해설사와 함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해설사 등 110여명이 교육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보수교육은 해설사로서의 기본소양과 전문지식 등 실제 해설에 필요한 기본교육과목 위주로 편성, 해설 기술력 습득을 통한 해설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게 된다.
특히,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지난해 UNESCO에 등재된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관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를 위한 응급처치 요령 교육도 병행해 실시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이번 교육과정에 출석률(최소 80%), 시나리오 작성(대상자, 테마별), 시연테스트(70점 이상)를 통과한 최종합격자에게만 수료증을 수여하게 되며, 불합격자의 경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할 수 없게 된다.
한편 2011년도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 이수자는 문화관광해설사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배치되어 모두 10개월여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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