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서울대 정시.수시모집 전형에서 제주지역 출신 고교생 34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가 지난달 31일 정시모집 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결과 제주지역에서는 12개 고등학교에서 수시모집 합격자를 포함해 총 34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교별로는 대기고가 9명(수시 3명, 정시 6명)으로 가장 많고, 오현고 5명(수시 3명, 정시 2명), 제주일고(수시 1명, 정시 2명)와 신성여고(수시 1명, 정시 2명), 제주과학고(수시 3명) 각각 3명 등이다.
또 남녕고(수시 1명, 정시 1명)와 사대부고(정시2명), 제주여고(수시 1명, 정시 1명), 남주고(수시 2명)가 각각 2명, 서귀포고(정시 1명), 삼성여고(수시 1명), 서귀포여고(수시 1명)가 각각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2010학년도 입시에서는 서울대에 제주지역 출신 고교생 29명이 합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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