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의회
남제주군의회는 21일 집행부가 제출한 총 2658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거쳐 원안통과시켰다.
남군의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2302억원, 특별회계 355억원 등 올해 당초 예산보다 14.1% 증가하 2658억원 규모다.
주요 세입원을 보면 지방세가 지난해보다 22.5% 증가한 200억원, 세외수입은 33.2% 감소한 149억원, 의존재원 1953억원, 지방교부세 903억원, 재정보전금 51억원, 국비보조 740억원, 도비보조 258억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친환경적 1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친환경농업육성사업 등 1차산업분야에 일반회계 사업예산 전체규모의 33.7%인 561억원을 투자함은 물론 주민제안 사업 71억원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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