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남자 객실 승무원을 채용하는 것은 지난 1996년 이후 처음이라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사내 파견을 통해 남자 객실승무원을 운영해왔다.
이번 공개채용될 남자 승무원들은 2년간의 인턴 객실승무원으로 근무 한 뒤 소정의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대한항공은 "올해 A380 차세대 항공기 등 신형 항공기 대거 도입으로 남자 객실승무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공개 채용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8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을 통해 이뤄지며 채용 규모는 50명~100여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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