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맑고 포근’
설 연휴 ‘맑고 포근’
  • 한경훈
  • 승인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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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추위가 풀려 평년기온을 회복한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설 연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8.1도, 고산 8.2도, 성산 9.6도, 서귀포 9.7도 등으로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
설 연휴의 시작인 2일에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최고기온은 9~12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맑은 날은 설 연휴에 이어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설날인 3일은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가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9~12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남부 대륙에서 다소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상승했다”며 “평년기온보다 높은 기온이 설 연휴까지 이어지면서 포근한 날씨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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