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잊고 훈련중인 50여개팀 지도자 초청
제주에서 전지훈련하고 있는 훈련팀들의 고충을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됐다.
현재 도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팀은 50여개팀.
이들은 설연휴 중에도 고향으로 귀향하지 않고 제주에 머물면서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김상인 행정부지사 주재로 1일 관내 음식점에서 설연휴 제주에서 전지훈련중인 팀 지도자를 초청해 격려하고 이들로부터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도에서는 제주을 찾은 동계 전지훈련팀에게 수송버스 지원, 자매결연 지원, 물리치료실 편의제공, 종목별 리그제 운영, 재활캠프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제주특산물 감귤 750박스(10kg), 삼다수 421박스를 위문 격려한바 있다.
한편 지난 1월27일에는 도와 행정시 동계전지훈련 유치 관계자 합동 업무연찬회를 통해 전지훈련 유치 중간 점검 및 효율적 유치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 자리에서 ▲부서별 자매결연팀 위문 격려 확행 실시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정시 자체 위문 격려 수립 ▲10년 이상 연속 방문 전지 훈련팀 대상 감사패를 수여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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