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암문화재단(이사장 송봉규)은 지난 31일 제주시 이도동 소재 파라다이스회관에서 2011년도 재암장학생을 선발, 대학생 30명과 예능특기생 1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9500만원을 수여했다.
재암문화재단은 이날 장학생 1인당 300만원, 예능특기생 500만원을 지급했다.
재암문화재단은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재암장학생 320명과 예능특기생 2명에게 총 5억6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재암문화재단은 장학사업과 문화사업 등에 사용한 사업비는 7억8200만원에 이른다.
특히 이날 세계자연유산관리단 강성호 단장이 참석해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투표에 재암장학생들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재단과 협의를 통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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