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세계화교육재단이 주최한 ‘제2회 전국 청소년토론대회’ 영어 고등부에서 제주외고(김소연, 고수민, 강하영팀)와 국어 중등부 한라중(김민정, 이수연, 김효정팀)이 각각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또한 동광초(오재혁, 홍성협, 김유경팀)가 영어 초등부에서, 제주사대부고(오웅진,박지혜,박미나팀)는 국어 고등부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국 청소년토론대회는 지난 28일 한라대 금호매래관 등 3곳에서 개최됐는데, 전국 11개 시도교육청에서 모두 42개팀 126명과 학부모 및 지도교사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이 토론대회는 국어와 영어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고, 초.중.고교별로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대상으로 교과부장관상이, 2-4위팀은 제주도교육감상이 수여됐다.
또한 대상을 받은 학교의 지도교사에게는 제주도교육감상이 주어지고, 해당 학교에는 교과부장관 상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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