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6개 지역 참가…7월27일부터 31일까지
제주대학교 세계환경과 섬 연구소(소장 고창훈교수)는 한라대 조리학과와 영상학과, 예총 서귀포지회와 서귀포 수협 등과 공동으로 세계환경시대의 국제해양환경축제인 ‘제3회 평화섬 불턱문화제-세계환경시대의 불턱문화와 해양문명의 만남’을 오는 7월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2012년 세계환경대학원 설립의 도민적 지지를 확인하고 세계환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문화, 자연, 해양, 예술가 체험투어 등이 제시된다.
이번 축제에는 미국 하와이, 러시아의 사할린과 ITOP(섬관광정책) 창립 4개국인 일본의 오끼나와, 중국의 하이난, 인도네시아 발리 섬 등 아시아 태평양 6개 지역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축제에는 해양요리문화, 수산식품 엑스포, 바당 올레, 좀녀춤과 패션쇼, 해양음악과 해양 영상제 개최 등 불턱문화의 근원지인 해양을 중심으로 한 국제해양환경축제를 개최하게 된다.
14개의 문화, UNESCO 세계질공원, 4.3평화공원 등 4박5일 체험투어를 마을단위로 제시하고 행사기간 중 참가 5개국으로부터 6000명의 외국 관광객을 모집, 2012년 세계환경올림픽이 요구하는 12개 이상의 생태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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