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유난히 많았던 1월이 지나고 겨울의 끝자락인 2월, 풍성한 문화행사가 겨울내 얼었던 몸과 마음을 녹여준다.
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는 1일 저녁 7시 제16회 오현동문음악회가 열린다. 이어 8일 저녁 7시30분에는 제6회 남녕고 동문음악회가 무대에 올려진다.
11일 저녁 7시에는 인화목관앙상블 제2회 연주회가 열리고, 12일에는 화북초등학교 제5회 정기연주회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강현설 트럼펫 독주회는 15일 저녁 7시에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준다.
‘풀잎들이 들려주는 소리’는 17일 저녁 7시30분 대극장 무대를 장식하고, 19일부터 20일까지는 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는 좋은 영화 무료상영회가 준비된다.
21일 저녁 7시30분에는 제주불교 특별기획공연이 열리고, 22일에는 월드비전 창립 60주년 및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창단 50주년 기념 전국순회 연주회 ‘사랑과 감사의 축제’가 도민들을 찾아간다.
락음국악단 ‘신나는 국악 속으로’는 23일 저녁 7시30분에 준비되고, 제주도 청소년플루트앙상블 제9회 정기연주회는 24일 도 플루트협회 주최로 열린다.
가족동물뮤지컬 ‘원숭이 쇼’는 26일과 27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무대 위에서 한바탕 웃음꽃을 선사한다.
제주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28일 저녁 7시30분에 공연된다.
문예회관 소극장에서는 9일 저녁 7시30분 사물놀이 마로가 주최하는 허튼굿 공연이 잡혀있고, ‘singers in jeju’ 음악공연은 11일 저녁 7시에 공연된다.
12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에는 연극 ‘라이어 1탄’이 도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연극은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연극부 페르소니가 주최한다.
제15회 사라음악학원 정기연주회는 13일 오후 3시에, 용궁어린이집 제롱발표회는 18일 오후 6시에, 지구별어린이집 발표회는 19일 오전 10시30분에, 사중주음악학원 작은음악회는 20일 오후 3시30분에 각각 공연된다.
권유신음악학원 정기연주회는 24일 저녁 7시에 소극장에 무대를 밟고, 솔리스트음악학원 정기연주회는 26일에, 제2회 이정석 제자 음악회는 27일 오후 3시30분에 공연된다.
제1전시실에서는 5일부터 11일까지 묵화동인서전이 개최되고, 12일부터 17일까지 강상길 서예전 ‘무수천에 살다’가 전시된다. 제10회 섬에서 부는 바람 사진전은 18일부터 23일까지 마련되고, 제11회 한연희 서예전은 24일부터 28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제2전시실에서는 현대여성미술협회 제주도지부 정기전이 5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고, 수크레프트전은 12일부터 17일까지, 제3회 지원문인화 회원전은 18일부터 22일까지, 강정효 사진전 ‘하늘에서 본 제주의 자연’은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제주도립미술관은 ‘몰입-Finding Folw'전을 19일부터 4월24일까지 기회전시실에서 마련하고, 미공개 소장품전은 8일부터 3월30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시민갤러리에서는 23일부터 4월28일까지 ’봄날의 동화’가 열린다.
제주현대미술관은 12일부터 4월12일까지 2011 신춘특별기획 권기윤 실경산수 ‘산수절로’전을 개최한다.
서귀포시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 주최로 ‘아! 서귀포’가 마련되고, 18일부터 24일까지 이수회 한국화전 ‘뭍 그리고 바람’전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