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맞이 직거래장터 1일까지
농협, 설맞이 직거래장터 1일까지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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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맞아 제수용 과일인 사과와 배, 감귤, 곶감 등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29일 개장돼 2월1일까지 운영된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도내 소비자들의 차례상 준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육지부 과일 주산지 농협과 직거래해 지역본부 주차장에 마련한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농협 제주시지부(지부장 한호범)가 새농민회(회장 오세만)와 공동으로 운영되는 등 도내 농협중앙회 전지점에서 사무소 여건에 맞게 개설.운영되며 제주산 과일인 한라봉, 천혜향을 비롯해 사과와 배, 곶감 등이 판매된다. 일정 물량 이상 주문 시에는 배달도 가능하다.

농협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생산량 감소와 가격 상승으로 물량확보가 한정돼 있는 점과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물량 소진 시 직거래장터가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며 조기 구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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