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성에 '아리따운' 공간 선물"
"제주 여성에 '아리따운' 공간 선물"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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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인유 제주1호점 탄생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지난 28일 여성시설 개선 사회공헌 사업인 '아리따움인유(ARITAUM in U)'의 하나로 제주 여성인권연대에서 제주 1호점을 열었다.

'아리따움인유'는 성폭력 상담소, 가정폭력 보호 기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시설을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개선해 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 사업은 '여성과 아름다움'을 컨셉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이 토탈 뷰티 솔루션 숍 '아리따움'에 보내준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리따움인유'를 위해 2009년 6월 한국여성재단과 조인식을 갖고, 지원 신청을 받아 시설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7개 기관이 시설개선 지원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시 삼도2동 소재 제주여성인권연대의 낡은 공간을 인권연대 회원뿐만 아니라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의 연대의 공간, 지역주민의 사랑방으로 새단장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리따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공간이 여성 이용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리따움인유' 사업을 통해 소외된 여성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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