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설연휴 결식아동 방지대책 추진
제주시, 설연휴 결식아동 방지대책 추진
  • 한경훈
  • 승인 201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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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이번 설 연휴(2월 2~4일) 기간 중에 결식아동을 예방하기 위해 ‘급식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부식 배달 급식업체로 하여금 대상 아동들에게 갈비찜과 과일 등 설 명절에 적합한 음식과 손쉽게 차려 먹을 수 있는 식단을 제공하도록 하고 이를 조기에 배달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전체 급식대상 아동 6461명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조․석식 대상 아동 72명에 대해서는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 등과 자매결연을 통해 명절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와 시부녀회, 읍면동 등으로 결식아동 방지 차원의 지역네트워크 구축, 결식우려 아동 발생 시 비상연락 체계를 통해 식사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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