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안정시책 추진
장애인 생활안정시책 추진
  • 한경훈
  • 승인 201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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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장애인 복지사업 추진에 총 280억원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30억원 증액된 규모로 장애인연금을 비롯해 수당, 의료비, 일자리, 활동보조, 재활치료 등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을 보면 우선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시책으로 70억원을 들여 1만2900여 명에게 장애수당 중증장애인 의료비, 장애인 자녀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또 저소득 중증장애인에게 월 9~5만원을 지급하는 장애인연금과 관련해 재원 37억3000만원을 확보해 놓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탈빈곤과 소득 창출을 위한 ‘공익형’ 일자리사업에 5억원을 투입, 258명에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행정도우미 일자리사업에도 3억4000만원을 들여 31명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9개 장애인생활시설과 17개 이용시설 등 총 38개소 시설에서 생활하는 1200여 명의 장애인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재활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시설운영비로 총 123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1월 현재 제주시내 장애인 수는 총 2만18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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