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신지식인 선정결과 도내에서 3명이 뽑혔다.
1998년부터 매년 1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새롭게 발전시키고 창출한 지식을 나누고 공유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신지식인에 지난해까지 도내 인사는 모두 106명이 영예를 안았다.
근로자분야에 뽑힌 북군 애월읍 소길리 강동신부장은 (주)정우흄관에 근무하면서 콘크리트 흄관 양생실을 철판 밀폐형으로 개발 설치 및 탈형지브를 개발, 흄관 제조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이뤘다.
어업분야는 제주시 이도2동 강법세 (주)사조씨에스 대표이사로 결정됐다.
강대표는 육상수조식 자주복양식 성공 및 인삼넙치 브랜드화,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시 도남동 장영주교사(남광초등학교)는 아동문학 도서 발간 및 독서교육을 통해 인성지도에 앞장서 교사분야 신지식인이 됐다.
한편 이번 선발된 신지식인들에 대한 인증서 및 포상수여식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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