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이 우수하고 농약 걱정 없는 안전한 농산물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이 후원하고 제주시농협 하나로클럽이 주최하는 ‘친환경ㆍ품질인증 농산물 특별초대전’이 21일부터 25일까지 하나로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초대행사에서는 제주 및 전국에서 품질이 가장 우수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감귤 등 과실류를 비롯,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채소류 등 60여 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을 엄선,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제주감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고, 소비촉진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특별기획행사로 친환경.품질인증 감귤(한라봉 포함)의 재배조건별 비교 전시회도 마련돼 있다.
또 수입농산물 유통량 증가에 따른 값싼 수입농산물의 우리 농산물로 둔갑하는 부정유통 근절 차원에서 40여 품목의 수입농산물과 국산농산물을 비교 전시, 소비자들의 수입농산물 식별 능력을 키워줄 계획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에게는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가 위해 애쓴 노력만큼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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