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2010 화재와의 전쟁’ 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제주소방서는 전국 185개 소방서 중 2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이와함께 화재와의 전쟁 성공적 수행에 기여한 제주소방방재본부 방호구조과 소방교 양보헌(38)은 1계급 특진 임용예정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제주소방방재본부는 5000만원, 제주소방서는 2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제주소방방재본부는 최근 3년 평균 화재로 인한 사망자 9명에서 2010년 화재와의 전쟁 중점 업무 추진을 통해 자살 방화자 2명을 제외, 모두 2명 사망으로 77.8%의 획기적 감소를 이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소방서는 최근 3년 평균 화재로 인한 사망자 5명에서 자살 방화자 2명을 제외, 화재로 인한 ‘사망자 제로화’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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