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도서관 불은 켜진다”
“밤에도 도서관 불은 켜진다”
  • 고안석
  • 승인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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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9개 도서관 밤 10시까지 야간개관

평일 낮시간 개인사정으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환영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한라도서관 등 9개 도서관 자료실이 야간까지 개관하는 등 확대 연장 운영된다.
도서관 야간개관은 제주시지역인 경우 우당과 탐라도서관을 중심으로 2006년부터, 서귀포지역은 2009년부터 삼매봉도서관을 중심으로 운영돼 오고 있다.
야간개관은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돼 제주시지역 한라, 우당, 탐라, 조천, 한경도서관 등이 참여하고, 서귀포지역은 삼매봉, 중앙, 동부, 서부도서관 등이 함께 한다.
도서관 야간개관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매칭사업으로 각각 5대 5로 부담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이 사업에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5억2900만원으로, 주요내용으로는 도서관 자료실을 저녁 6시에서 10시까지 4시간 연장 개방하는 한편 야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꾀한다.
이밖에도 사업에 필요한 인력 29명을 채용,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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