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신탁형 금융상품 수신 증가
도내 신탁형 금융상품 수신 증가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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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신탁형 금융상품 수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도내 신탁형 금융상품의 수신 잔액은 5127억원으로 전월 대비 8억원(0.2%) 증가했다.

상품별로 수신동향을 보면 주식형ㆍ채권형 신탁상품은 채권혼합형 신탁상품의 만기도래 자금의 유입에 따라 55억원 증가한데가 주식형 신탁상품도 4억원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전달에 비해 59억원 증가했다.

반면에 혼합형 신탁상품은 신상품(재간접투자상품)에 자금이 유입되면서 20억원 증가했으나 채권혼합형이 만기도래에 따른 자금 인출로 28억원 감소, 월중 8억원 감소했다.

또 머니마켓펀드(MMF)는 법인자금 인출 등으로 전월대비 18억원 감소했다. 은행신탁상품도 개인연금신탁 및 특정금전신탁을 중심으로 25억원 감소했다.
한편 11월 말 현재 신탁상품별 비중은 은행신탁이 32.7%(1675억원)로 가장 높고, 이어 혼합형신탁상품 31%(1590억원), MMF 19.4%(993억원), 채권형신탁상품 13.3%(683억원), 주식형신탁상품 3.6%(186억원)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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