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문화행사 마련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전후로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 및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전시실 앞마당을 중심으로 2월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대형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풍속화 퍼즐 맞추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고리던지기, 공기놀이 등의 잊혀져가는 추억의 놀이를 마련해 옛 놀이문화를 회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떡메치기체험코너를 마련, 제주도의 전통 떡인 오메기떡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며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된다. 신묘년 한해 가족의 건강과 행운을 비는 부적 찍기 체험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상설 체험 프로그램인 ‘보고 만드는 체험세상’과 체험관 ‘어린이올레’도 정상 운영된다.
이밖에도 설 연휴 기간인 2월2일부터 4까지 매일 오후 3시 강당에서 온 가족이 같이 볼 수 있는 가족영화도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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