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초등생 54%, 중등생 38%, 고등학생 60% 각 증가...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작년 운영실적 집계결과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허철수 소장)는 지난 2010년 운영실적을 집계해본 결과 도내 많은 청소년들이 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통해 봉사활동, 교육, 기타 청소년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봉사활동, 교육, 체험?참여활동에 참여한 인원이 7만4516명으로 2009년 대비 35% 증가했다. 이는 제주 청소년인구의 60% 이상이 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통해 청소년 활동을 해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0년 청소년 활동 및 교육 대상별 참여 증가율을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2009년 1만3728명보다 7375명이 증가한 2만1103명으로 54%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중학생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1만5126명, 고등학생은 60% 증가한 1만9910명이 활동했다.
전 교급에 걸쳐 청소년들의 참여율이 증가했으며, 활동영역에 있어서도 봉사활동, 교육, 기타활동 모두 청소년들의 참여율이 증가했다. 특히, 교육, 체험.참여활동 영역에서 전년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대학생(0.9%↑), 일반(2.8%↑) 등도 대학동아리, 청소년자원봉사교육지도자, 청소년활동전문지도자, 가족봉사단 등의 꾸준한 활동으로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다.
2010년 현재 청소년자원봉사(dovol.net)시스템에 등록된 청소년자원봉사자 수는 2만4004명이며, 2010년 신규 등록한 인원은 4202명으로 전년대비 46.3% 증가했다.
2010년도에 센터 홈페이지 접속인원은 4만3940명에 달해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활동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얻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올해에도 도내 모든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 참여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영역의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내 학교, 청소년시설, 단체 등에 프로그램,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해 청소년활동 영역에서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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