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설 연휴 대비 최종 안전점검
안전한 설 연휴 대비 최종 안전점검
  • 고안석
  • 승인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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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영화관 등 화재취약시설 사전 예방활동 강화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영화관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소방검사가 28일까지 마무리된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설 연휴 전?후로 출입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할인매장 등 다중이용시설 91곳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오는 28일까지 마무리 할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화재발생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무분별한 상품진열, 복도, 계단 등에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장애를 주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함께 저소득, 소외계층의 컨테이너 등 임시 숙소 162개소에 대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를 보급하고 LP가스 및 난방시설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다음달 7일까지 시장, 영화상영관의 취약시간대와 재래시장 철시시 집중 순찰을 실시해 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하게 된다.
소방본부는 점검결과 점검대상물의 위법사항 발견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보완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물에 대해선 사용금지 또는 제한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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