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입생 81% 1지망 배정
中 신입생 81% 1지망 배정
  • 좌광일
  • 승인 201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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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청, 전산추첨 통해 5139명 배정

읍.면지역을 제외한 올해 제주시 중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의 81.3%가 제1지망 학교에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최근 발표한 2011학년도 제주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에 따르면 읍.면지역을 제외한 제주시 중학교 신입생 인원은 남자가 71학급에 2700명, 여자는 65학급에 2493명 등 총 136학급에 5139명으로 집계됐다.

학교 배정은 ‘선 지원 후 전산추첨’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산추첨 결과 자신이 희망한 제1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4222명으로 전체의 81.3%를 차지했고, 2지망 561명(10.8%), 3지망 184명(3.54%), 4~10지망 226명(4.36%) 등이다.

입학등록 기간은 24일부터 2월 1일까지이다.

앞서 시교육청이 학교별 제1지망 희망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남중의 경우 398명을 뽑는 제일중에 741명이 지원, 1.8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여중은 322명을 모집하는 신성여중에 578명이 몰려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한편 서귀포시학교군의 경우 지원자 683명(남자 362명, 여자 321명) 가운데 체육특기자 등 우선 배정자 23명을 제외한 660명을 전산추첨을 통해 배정됐다.

학교별 배정인원은 서귀포중 234명, 남주중 128명, 서귀포여중 158명, 서귀중앙여중 163명이다.

이들 학교 외에 읍.면지역의 서귀포시중학구는 각 학구별로 해당 중학교에 바로 배정됐다.

입학등록은 해당 중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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