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시설 평가인증’ 아동 유치 ‘OK'
‘보육시설 평가인증’ 아동 유치 ‘OK'
  • 한경훈
  • 승인 201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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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인증을 받은 보육시설의 정원충족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평가인증을 받은 보육시설과 평가인증을 받지 못한 보육시설에 대해 보육정․현원을 분석한 결과 평가인증을 받은 보육시설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평가인증을 받은 시설은 정원 1만6642명에 보육현원이 1만5021명으로 정원충족율이 90%인 반면 미인증시설은 74%로 16%포인트 차이가 났다.
평가인증보육시설에 영유아가 몰리는 이유는 보육시설의 설비 등 물리적 환경과 보육프로그램 등 각 영역에 걸친 평가인증지표 통과로 학부모들의 신뢰도가 높기 때문으로 제주시는 분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제주시내 평가인증 보육시설은 285개소로 전체 대상시설(373개소)의 76%에 달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66%)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김일순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내 모든 시설이 평가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부터 평가인증을 받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각종 지원에서 불이익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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