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마케팅 활동 전개
제주도는 특산품 등의 효율적인 판매. 홍보를 위해 국내 5대 홈쇼핑 업체중 하나인 '우리홈쇼핑(대표 정대종)'과 20일 업무협약을 체결, 공동마케팅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우리 홈쇼핑과 1단계로 e-제주몰(제주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관리) 입점업체 제품을 우선 추진하고 2단계로 도내 특산품 시제품중 소관부서 및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기업체와 관광상품을 소개하기로 했다.
제주출신인 정대표는 매출수수료를 현행 35%에서 5%이상 낮은선에서 결정키로 하는 한편 제주도추천제품에 대한 우선협상 방송진행, 매출추세반영 방송시간 확대 등의 도움을 주기로 했다.
제주도는 "TV방송과 인터넷을 통한 도내 상품홍보와 정기적인 판매망 확보가 기대된다"면서 "토착기업의 생산제품 판로개선으로 매출상승 및 경영안정화 등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홈쇼핑은 2001년 5월 설립돼 자본금 400억원, 올해 매출 7000억원, 임직원수 850명으로 성장했고 서울 양천구 목동에 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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