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에서 개발한 친환경농업 기술을 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리플릿으로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고등어 가공부산물 이용 발효액비 제조방법과 감자 재배시 돈분액비 활용기술에 대한 내용이다.
지금까지 친환경농업에 사용하는 수산부산물은 자가 제조로 매번 만들때 마다 재료배합 비율이 달라 발효과정 및 성분함량 등이 차이가 있어 농가현장에서 활용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도내에서 발생되고 있는 고등어 가공 부산물을 활용한 발효액비 제조공정을 체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친환경 농자재 제조방법과 활용기술 리플릿 1000부를 제작해 친경농업인은 물론 관련 기관에 배부,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한 기술지도 지침서로 활용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