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 안전관리체계 평가 강화...무결점 통과
제주항공은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항공운송 표준평가제도인 'IOSA(IATA Operation Safety Audit) 3rd Edition'을 인증을 무결점(Zero Finding)으로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2009년 LCC(저비용항공사)로서는 이례적으로 IOSA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하반기 새롭게 개정된 '3rd Edition'을 신청해 인증을 얻었다.
IOSA는 2003년 IATA에 의해 개발된 항공사의 안전운항 및 품질보증 관리체계에 대한 평가시스템으로서 안전관리, 운항, 정비, 객실, 운송, 운항관리, 항공보안 등 8개 부문에서 모두 900여 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이 가운데 단 한 항목이라도 지적사항이 있으며 보완 이전에는 인증이 유보될 만큼 평가 과정이 매우 엄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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