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수협조합장 재선거에 모두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결과 문태언 전 제주도 수산조정위원(61.구좌읍 평대리),김민종 전 제주시수협 감사(54.조천읍 북촌리)와 윤성율 전 행원리 어촌계장(59.구좌읍 행원리), 한대용 전 제주시수협 이사(67.구좌읍 김녕리, 이상 기호순) 등 4명이 등록했다.

제주시 수협조합장 재선거는 오는 29일 우도.구좌(2곳).조천.건입.애월 등 6곳의 투표소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합원 5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합동연설회는 22일 오후 2시 세화고등학교 체육관, 25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실시된다.

제주시수협은 이번 재선거와 관련해 조합장 후보의 난립을 막기 위해 출마자의 출자금을 종전 3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