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2곳 추가 유치"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2곳 추가 유치"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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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세인트 앨번스.노블&그리노, NLCS 9월 개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미국의 명문 사학인 세인트 앨번스 스쿨과 노블 앤 그리노 분교를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추가로 유치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영국 명문사학인 NLCS는 올해 9월 개교하고 캐나다 브랭섬홀 아시아도 내년 개교를 위해 올 상반기에 착공된다.

변정일 JDC 이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사업 계획을 밝혔다.

JDC는 세인트 앨번스 스쿨 분교를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설립키로 한데 이어 노블 앤 그리노와는 다음달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1866년 설립한 노블 앤 그리노는 케네디 전 대통령 등을 배출한 명문으로, 7∼12학년에 591명이 재학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사립학교 중 아이비리그 진학률(프렙리뷰닷컴 평가) 4위에 올랐다. 세인트 앨번스 스쿨은 9위였다.

JDC는 또 6대 핵심프로젝트와 관련,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올 하반기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하고 서귀포 제2관광단지와 연계하는 의료특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화역사공원은 연내 부지조성공사를 마치고 투자자와의 합작법인을 설립해 투자유치를 가시화할 방침이다.

이 곳에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접목시킨 아시아 최고, 최대의 시설로 추진하는 항공우주박물관 건립공사에 주력해 공정률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첨단과학기술단지는 산업용지 분양률과 지원시설 임대율을 높이는 한편 입주기업의 성장과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휴양형주거단지는 올해 내 부지조성공사를 준공하고 북문1지구 콘도 건축공사를 시작한다.

변정일 이사장은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1135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총 투자규모의 58%인 658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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