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인 경우 전년에 비해 500명이 늘어난 1600명에게, 장애인일자리사업으로는 155명이 증가한 1050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
노인 일자리 유형은 클린하우스 및 어린이 공원 정비, 환경지킴이 등 공익형에 800명이 배치되고, 아동청소년지킴이, 시니어교육강사, 노노케어 등 분야에 500명이 투입된다.
또 초등학교 실버선생님 파견사업과 금융기관 안내도우미 일자리사업에 각각 50명씩 모두 100명이 배치된다.
특히 노인들이 장기간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인 고용촉진 장려금 지원(월 20만원)을 통해 아파트 경비원, 주유소 등에 180명을 취업시킬 방침이다.
장애인 일자리 유형으로는 읍면동지역 내 환경정비,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지도 단속, 행정도우미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배치 등이 계획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노인과 장애인에게 사회참여와 소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사회적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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